[기독일보] “국제사회의 대북 인권 압박, 김정은 독재 체제에 위협”

2024-02-20



[기독일보 2024-02-20] 


제1회 북한인권서울프리덤포럼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북한인권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원 코리아 네트워크’와 한미동맹 USA재단이 공동 주최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후원을, 북한인권위원회 등 10개 시민단체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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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한나 북한인권정보센터 센터장과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가 축사를 전했다. 송 센터장은 “북한 김정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엄격하게 국경을 폐쇄함으로 북한에서의 탈출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며 “이런 전례 없는 어둠의 기간은 수많은 목소리를 침묵시켰으며, 우리가 현재 북한의 인권 상황을 이해하는 데 있어 큰 구멍을 남겼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북한인권정보센터는 흔들림 없이 헌신을 다할 것이며 우리는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기억하며, 범죄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우리는 침묵당한 탈북민들의 목소리를 낼 것이며, 그들의 이야기가 암흑을 뚫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한 길을 조명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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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3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