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장관, 외교관들에 “주재국 인권단체와 정기적으로 접촉하라”

2021-08-04

[2021-07-19 동아일보]

(중략)블링컨 장관은 앞서 인종, 소수민족에 관한 유엔 특별조사관을 미국에 초청했다고 발표하면서 앞으로 인권을 다루는 유엔의 모든 조사관을 공식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바이든 행정부의 방침으로 주한미국대사관의 관련 활동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는 북한의 인권을 다루는 기관과 탈북자단체들이 몰려 있다. 한국 자체도 대북전단금지법과 언론의 자유 등 문제로 대내외적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북한인권백서 발간 활동을 해왔던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의 경우 정부의 압박으로 4년째 백서를 발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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