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비정부기구(NGO) 위원회가 최근 한국의 비정부기구(NGO)인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에 특별협의지위를 부여할 것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 권고했습니다.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올해 연말 경제사회이사회의 표결을 통해 NKDB에 특별협의지위가 부여될 것으로 보입니다.
NKDB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5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략)
NKDB가 최종적으로 특별협의지위를 확보하게 되면 유엔 무대에서 국제회의 및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부대 행사도 자체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측에 최대 500단어, 경제사회이사회 기능위원회 및 산하기관에는 최대 1500단어 분량의 서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구두로도 의견 개진이 가능합니다.
특히 추가적인 절차를 거치면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도 참관인으로서 참석해 서면 의견서 제출, 구두 의견 개진, 국가별인권상황정례검토(UPR) 참가 등도 가능합니다.
다만 4년마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비정부기구(NGO) 위원회에 그동안의 활동 및 유엔 업무에 제공한 지원 활동 등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의무도 발생합니다. (중략)
[RFA 2023-08-01]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비정부기구(NGO) 위원회가 최근 한국의 비정부기구(NGO)인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에 특별협의지위를 부여할 것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 권고했습니다.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올해 연말 경제사회이사회의 표결을 통해 NKDB에 특별협의지위가 부여될 것으로 보입니다.
NKDB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5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략)
NKDB가 최종적으로 특별협의지위를 확보하게 되면 유엔 무대에서 국제회의 및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부대 행사도 자체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측에 최대 500단어, 경제사회이사회 기능위원회 및 산하기관에는 최대 1500단어 분량의 서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구두로도 의견 개진이 가능합니다.
특히 추가적인 절차를 거치면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도 참관인으로서 참석해 서면 의견서 제출, 구두 의견 개진, 국가별인권상황정례검토(UPR) 참가 등도 가능합니다.
다만 4년마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비정부기구(NGO) 위원회에 그동안의 활동 및 유엔 업무에 제공한 지원 활동 등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의무도 발생합니다. (중략)
기사 원문 : https://www.rfa.org/korean/in_focus/human_rights_defector/nkdb-080120230740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