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한인권정보센터, ‘NKDB 인권장학회’ 출범

2021-10-18

[2021-10-12 기독일보]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창경궁로에 있는 센터 내 남북사회통합교육원에서 ‘NKDB 인권장학회’를 출범식을 가졌다.


NKDB는 “올해 상반기 기관의 이사·감사를 중심으로 내부적인 모금을 통해 국내 및 해외 대학원에 입학한 2명의 인권활동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이를 계기로 독지가로부터 장학금 지급을 목적으로 1억 원 후원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내·외적인 후원자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자 인권장학회를 2021년 10월 1일 NKDB 공식기구로 출범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략)

NKDB는 “초대 회장은 북한인권정보센터 이사, 북한인권아카데미 교장 등 실질적인 북한인권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오신 이재화 회장”이라며 “NKDB 인권장학회는 매년 기확보된 장학금과 신규 후원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며,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인권 개선과 통일을 위해 앞으로 활동할 우수한 인재양성과 함께 북한인권에 진심인 활동가들에게 그들이 맘껏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NKDB 인권장학회’ 출범을 함께 축하해 주시고, 향후 지속적인 장학금 지급을 위한 후원에도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략)


기사원문: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08315#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