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내 북한인권단체인 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4년 만에 발간한 북한인권백서에 따르면, ‘신념 및 표현의 권리’ 침해 사건이 전체 북한인권침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북한 당국의 검열이 증가한 현실을 나타낸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한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략)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북한인권정보센터는 광범위한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북한의 인권침해를 문서화하고 보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며 2020년 이후 다시 북한인권백서가 발간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우리 모두는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인권백서를 발간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버나드 듀헤임 유엔 진실·정의·배상·재발 방지 특별보고관도 영상 축사를 통해 자신의 역할이 시민사회의 놀라운 헌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최신 북한인권백서 출간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버나드 듀헤임 유엔 진실·정의·배상·재발 방지 특별보고관] 제한된 조사 역량과 자원을 지닌 유엔 전문가로서 저의 임무는 시민사회의 놀라운 노력과 헌신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후략)
[2024-10-10]
앵커: 한국 내 북한인권단체인 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4년 만에 발간한 북한인권백서에 따르면, ‘신념 및 표현의 권리’ 침해 사건이 전체 북한인권침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북한 당국의 검열이 증가한 현실을 나타낸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한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략)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북한인권정보센터는 광범위한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북한의 인권침해를 문서화하고 보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며 2020년 이후 다시 북한인권백서가 발간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우리 모두는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인권백서를 발간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버나드 듀헤임 유엔 진실·정의·배상·재발 방지 특별보고관도 영상 축사를 통해 자신의 역할이 시민사회의 놀라운 헌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최신 북한인권백서 출간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버나드 듀헤임 유엔 진실·정의·배상·재발 방지 특별보고관] 제한된 조사 역량과 자원을 지닌 유엔 전문가로서 저의 임무는 시민사회의 놀라운 노력과 헌신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후략)
기사 원문: https://www.rfa.org/korean/in_focus/human_rights_defector/nkdb-hr-101020240855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