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정보센터, 북한인권 피해자 법률 지원 나선다

2022-02-23

[ 크리스천투데이 2022-02-15]

북한인권 피해 사례 기록을 주도해온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북한인권 피해자 구제와 명예회복을 위한 법률 지원에 나선다. NKDB는 16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19층에서 ‘NKDB 인권침해지원센터(센터장 윤승현)’ 출범식을 열고 북한인권 침해 구제 및 책임규명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NKDB 인권침해지원센터의 센터장 및 심의위원은 판·검사 출신 공익 변호사들과 북한인권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한다. 법조계에서는 센터장 윤승현 변호사(법무법인 창)를 중심으로 한명섭 변호사(법무법인 한미), 최기식 변호사(법무법인 산지), 김웅기 변호사(김웅기 법률사무소), 문선혜 변호사(법무법인 한미) 등 북한인권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현직 변호사들이 의기투합하였으며, 고문으로 윤남근 변호사(법무법인 클라스, 前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찬희 변호사(前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가 참여한다.

이 밖에도 백범석 경희대 교수(現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 서상범 (사)과거청산통합연구원 상임이사(前 청와대 외교수석실 행정관), 안명철 (사)엔케이워치 대표, Stephan Sonnenberg 서울대 로스쿨 부교수, 김지은 국가인권위원회 북한인권전문위원 등 학계와 정부, 민간기관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중략)

기사원문: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45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