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투데이] NKDB·NKSR,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 보고

2022-11-22

[크리스천투데이 2022-11-01]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와 (주)엔케이소셜리서치(NKSR)가 지난달 25일 『2022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 보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조사는 북한이탈주민의 대북송금 및 재북 가족과의 연락, 교육, 소속감, 재이주에 대한 인식 등 사회통합 실태와 함께 취업과 실업, 소득, 저축 등 고용동향 및 경제활동 전반에 대한 경제통합 실태를 포함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조사는 국내 최초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활동 동향을 정기적으로 조사·분석해 온 기초 조사 결과물로, 2005년부터 매년 조사를 실시해 북한이탈주민의 고용동향과 경제활동 실태 및 변화 추이를 제공한다.

2022년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조사는 2022년 9월 19일부터 10월 2일 사이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 조사 패널단’ 284명(71.2%)과 신규 유입 북한이탈주민 115명(28.8%) 총 399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신뢰도 95%, 오차율 ±5%).

 조사 결과, 북한이탈주민 조사 대상자 399명 중 71명(17.8%)만이 “2022년 대북송금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올해 평균 1.51회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대북송금 경험자들의 1회 평균 송금액은 409만원이었으며, 연간 총 송금액은 28,11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추정 총 송금액 24,520만원보다 3,590만원 가량 증가한 값이다.(중략)

기사원문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0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