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탈북민 강제북송’ 청문회 증인들 “중국 책임론 공론화할 것”

2023-06-09

[VOA  2023-06-09]

미국 의회 산하 초당적 협의체인 ‘의회·행정부 중국 위원회’(CECC)가 13일 개최하는 중국 내 탈북민들의 강제북송 문제 청문회에서 ‘중국 책임론’이 부각될 전망입니다. 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한국의 이정훈 전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북한 인권 조사단체인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의 신희석 법률분석관,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의 송한나 국제협력디렉터는 8일 VOA와의 통화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킹 전 특사는 이번 청문회는 중국이 북한 인권과 그 밖의 다른 모든 대북 관계에서 부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려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략)

[녹취; 송한나 디렉터] “최근 오신 북한이탈주민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코로나 상황에서 신분증이 없으니까 QR코드를 받을 수도 없고. 기차표나 모든 것을 결재하기 위해선 (신분증이나 결제 시스템이) 다 디지털화되다 보니까 (탈북민들은) 이동의 자유를 더 박탈당했다는 증언을 많이 확보했습니다.”

송 디렉터는 최근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 등 유엔 기구들의 중국 관련 심의에 탈북민 문제를 적극 제기해 ‘중국 책임론’을 부각하는 기류가 청문회를 통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략)

기사원문 : https://www.voakorea.com/a/7129238.html